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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밤 저는 확실히 알아낼 것에요.
내 아내는 오늘 평소랑 달랐습니다.
비록 그 차이는 미묘했지만요. 그
녀는 평소보다 조금 더 웃었고, 옷도 조금 다르게 입었어요.
그녀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변화를 전혀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달라요.
눈치가 꽤나 빠르거든요.
그리고 내 아내는 그럴일 없다고 믿고 있었던 만큼,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아니길 바랐어요.
하지만 역시 그녀에겐 다른 사람이 생긴거 같아요.
그래서 나는 오늘 그녀를 따라다니기로 결정했어요.
오늘 아침 그녀는 평소처럼 헬스장으로 차를 몰고 나갔어요.
나는 항상 그녀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알고 있고 그 결과에 대해 이해할 수밖에 없었어요.
운동후 그녀는 차를 몰고 쇼핑몰로 갔어요.
나는 그녀 몰래 뒤를 따라갔죠.
그녀는 백화점 복도를 걸어가 결국 빅토리아 시크릿에 입장했어요.
나는 들키지 않기 위해서 밖에서 기다리며 창문을 통해 지켰봤어요.
결국 그녀는 두 개의 쇼핑백을 들고 나오더라구요.
나는 바보가 아니에요, 여자들이 그런 가게에서 무엇을 사는지 알고 있었어요.
바로 예쁘고 야한 속옷이겠죠.
그녀는 나를 위해 그런 속옷을 입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나는 그녀가 그런 여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분명히 그녀는 그를 위해서 그것을 샀을거에요.
그 후 나는 시내를 가로질러 뛰어가면서 고급 호텔의 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까지 따라갔어요.
그녀는 어떻게 이 비싼 호텔에 올 수 있었을까, 생각하다가 그가 비용을 대신 지불 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나는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안해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고 싶었어요.
곧장 호텔에 들어가서 프론트 데스크 직원에게 특별한 날을 축하하는 좋은 친구가 있는데 그녀가 방금 들어갔는데 그녀에게 샴페인 한 병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어요.
다행히도 호텔 매니저는 제말을 믿고 삼페인들 들고 엘리베이터로 향했어요.
나는 매니저를 따라 엘리베이터에 탔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그녀의 방 문으로 가서 노크하는 것을 지켜봤어요.
방문이 열리고 닫힐 때 얼핏 보았는데, 나온사람은 바로 그녀가 확실했어요.
매니저가 내려간뒤 나는 돌아가서 노크했어요.
아마도 내가 또 매니저인줄 알았는지 바로 문을 열어주더라고요.
그녀가 가운만 입고 문앞에 서 있을 때 가운사이에서 그 예쁜 속옷이 보였어요.
나는 문을 밀고 그녀를 밀치며 소리를 질렸어요.
그 소리를 듣고 그가 침실에서 나왔어요. 분노하고 배신당한 나는 혐오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노려보면서 말했어요,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
그는 침실에서 나와 나에게 말을 걸었지만 나는 그의 말 따위 관심이 없었어요.
흥분한 나는 룸서비스 트레이에서 칼을 집어 그의 배에 칼을 꽂았고, 그는 충격에 빠져 나를 바라보았어요.
나는 곧바로 칼을 뽑아 그가 쓰러질 때까지 세 번 더 찔렀어요.
그제야 분노가 풀린 나는 돌아서서 아만다에게 손을 뻗었고 그녀의 사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죠.
하지만 오히려 그녀는 비명을 질르더라구요.
그녀를 조용히 시키려고 손을 뻗다가 실수로 그녀를 칼로 찔러버렸어요.
그녀는 넘어졌고 나는 그녀의 눈에서 빛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어요.
하 이게 또 반복 됬어요
사실 내가 그녀를 발견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예요.
그녀는 계속해서 외모를 바꾸고 있어요.
너무나도 너무나도 절망스럽지만
결국 나는 그녀가 집에 오도록 설득해서 영원히 우리는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줄 거예요.
몇 번이나 그녀를 죽여야만 하더라도요…